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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러시아와 유럽의 대문호라 일컫는 작가 10명에 관한 이야기다. 이른바 고전에 대한 문학 비평서가 아니다. 대문호의 일대기를 다룬 평전도 아니다. “역사적인 격변에 직면한 문호들이 그 위기에 어떻게 대응했는가를 삽화처럼 펼쳐보고 싶었다. 작품으로만 보는 위대한 모습이 아니라 삶의 실체에 한층 가까이 다가서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대문호들이 살았던 시대와 그 시대를 관통하여온 삶을 이야기하고, 당대 정치권력과 불화하며 저항하고 투쟁했던 역사를 이야기한다. 저자가 발품 팔면서 찾아다닌 대문호들의 생가, 저택, 활동 공간, 작품의 무대는 그들의 삶과 사랑, 정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통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