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비평가 요하임 카이저는 음악이 마음을 흔들어 놓지 못한다면 그 음악은 생명력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클래식을 한번 듣고 일생을 결정한 음악가들처럼 날카로운 감성은 지니지 못했어도 음악을 듣고 감동하거나 위로받을 수 있다면 행복한 삶 아닐까?
계절별로 모아 본 클래식
차이콥스키의 ‘사계’ 중 ‘6월’은 맑은 여름날의 뱃노래를 그린 곡이며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은 소나기를 묘사한 음악이다. 그래서 겨울에 듣는 것보다는 여름에 들으면 훨씬 편하고 어울리는 곡들이다. 클래식을 듣는 계절이 따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이렇듯 사계절에 어울리는 곡들로 엮었다.
책을 열면 콘써트 현장으로
휴대전화로 책 속의 QR 코드를 인식하는 순간 콘서트가 열리면서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명연주자들의 공연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멜로디가 익숙한 곡이라도 전곡을 해설과 함께 들어볼 기회란 많지 않다. 클래식 문을 두드리는 초심자나 학생들을 위해 익숙하고 아름다운 악장부터 시작하여 전곡을 소개했다. 연주가나 클래식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장르를 넘어 팝이나 영화음악도 넣어 쉽게 작품에 다가가도록 꾸몄고 특히 각 장에 예쁜 일러스트와 저자가 소장한 명연주 LP 사진을 등재하여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