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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박정희 - ‘박정희 키즈’의 박정희 연구 20년 결산 프로젝트
오늘날의 한국과 한국인을 형성하는 데 박정희는 결정적 구실을 했다. 산업화에 기여한 공과 민주주의를 압살한 과로 대별되는 두 얼굴의 박정희는 개혁과 반동이라는 두 면을 동시에 지닌다. 박정희 시기를 직접 겪은 ‘386’ 세대가 박정희를 통해 ‘비민주’와 ‘반인권’을 떠올리는 반면, 지금의 20대는 ‘성장 신화’를 내면화한다. 박정희는 딸 박근혜를 몰락으로 이끈 ‘적폐 원조’지만, 근대화의 영웅이자 반인반신으로 숭배되기도 한다. 박정희 대 박정희의 대결인 셈이다.
《박정희 대 박정희》는 지난 2000년에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를 출간해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 사회에 불어닥친 박정희 신드롬을 비판하는 데 큰 몫을 한 정치학자 전재호가 낸 새로운이다. 저자는 박정희가 대통령이 된 지 얼마 안 돼 태어났고, 고등학생 때 대통령의 죽음을 봤다. 박정희 정부가 만든 국정 교과서로 교육받고, 국민교육헌장을 암기하고, 강제 교련 교육으로 반공 의식을 세뇌받은 ‘박정희 키즈’다. 박사 학위를 딴 뒤 20년 동안 박정희를 연구한 저자는 ‘반동적 근대주의’라는 비판적 규정을 넘어서서 구조적이고 역사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박정희와 박정희의 시대를 올바로 이해하려 시도한다. 《박정희 대 박정희》에 이어 11가지 열쇳말로 해방 70년을 읽는 《키워드 한국 정치사》와 동학부터 뉴라이트까지 현대 한국의 정치사상을 돌아보는 《이즘과 이념의 한국 현대사》도 곧 출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