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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본서 은 몇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저자가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문학비평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목회자라는 점이다. 문학비평 특히 수사학(rhetoric)을 공부한 저자는 성경의 구조와 맥락, 당시 배경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그 모든 것이 고려될 때 ‘그 때 그 자리’의 의미가 정확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서에는 신기하고, 파격적이며, 신선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런데도 아주 이해하기 쉽다. 옥성석 목사의 추천의 말처럼, 빨려들어가듯 읽힌다. 기존의 큐티 길잡이 책들은 매우 유익한 정보가 많았던 반면, 전문 해석학 서적처럼 어려웠던 것 또한 사실이다. 분량도 많았다. 그래서 일일이 따라하는 것만 해도 큰 숙제였다. 그런데 ‘중학교만 졸업해도 아주 깊게 큐티할 수 있다’고 외치는 저자가 의도한 것처럼, 본서는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큐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필자는 두란노서원의 청소년 큐티 매거진 의 최장기 본문해설자이자 의 ‘한눈으로 보는 성경’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또한 장년들과 청년들을 상대로 전국 규모 수련회에서 뿐 아니라 많은 수련회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전 새로남교회에서는 32차례 큐티 강의를 진행했다. 현장 경험이 많은 만큼, 큐티가 어려운 이유들, 큐티에 대한 독자들의 필요를 잘 알고 있다.
책을 열어보는 순간 느낄 수 있지만, 본서는 저자의 목소리를 옮겨놓은 듯한 쉬운 문체로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이 쉽게 읽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저자의 이런 경험과 배려가 담긴 책을 통해 성경의 하나님을 독자 개인의 하나님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