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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의 중점연구소 공동연구 프로젝트인 의 제3단계 연구 성과 가운데에서 일부를 모은 논문집이다. 제1단계 연구는 제국일본의 중심에 초점을 맞추어 문화권력의 역사적 계보를 고찰했고, 제2단계 연구는 식민지?점령지라는 주변으로의 문화권력 확산을 조명했다면, 이 제3단계에서는 중심과 주변의 상호작용과 경계횡단적 문화접변에 초점을 두었다고 하겠다. 특히 제3단계 연구의 가장 특징적인 점은 공연예술의 월경적 양상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제1부에서는 제국일본의 식민지 조선과 남양을 대상으로 한 식민정책학적 학지의 양상, 그리고 사회교육 차원의 문화통치 기제로서 활용된 와카 번역과 보급 운동의 실례를 고찰함으로써 제국 통치의 지적·문화적 측면을 조명한다.
제2부에서는 제국일본의 문화권력을 구성하는 신문, 영화, 소설, 하이쿠 등의 문화매체와 대중문화의 양상과 특성에 주목한다. 구체적으로는 ‘언론보국’을 통한 신문의 문화권력화, 식민지 영화에 대한 제국 검열의 문화적 맥락, 아시아?태평양전쟁기 방첩소설의 실제 양상, 하이쿠 가단(歌壇)의 일?한 네트워크, 그리고 식민지 대중문화의 혼종적 특징 등을 분석한다.
제3부에서는 제국일본의 본국과 식민지에서 시연된 음악, 무용, 연극을 중심으로 한 공연예술의 문화권력적 측면을 집중적으로 고찰한다. 식민지 지배에 종속되는 과정에서 종묘제례악 등 조선의 전통음악과 무용이 어떻게 변질되었는지, 또 노와 교겐 등 일본의 전통연예들이 어떠한 맥락 아래 식민지 조선에서 공연되었는지, 또 일본인 음악가의 조선음악 연구 등을 살펴봄으로써 본국과 식민지의 경계를 횡단하는 문화접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제국 문화권력의 한 양상을 조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