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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불교는 538년에 공인되었는데, 일본에 불교가 전래되고 뿌리를 내리기까지, 고대 한국 스님들의 역할이 지대하였다. 불경의 전수와 강설은 물론이고, 한국인들이 즐겨 찾던 여행지(코로나19로 인해 이제 과거형이 되었다)인 아스카, 나라, 교토의 많은 불교 유적들이 고대 한국 승려들의 손길이 닿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역사적 사실은 일본과 한국 양쪽으로부터 잊혀져 왔다. 한국의 영향을 애써 외면하려는 일본 쪽의 정서야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으나, 아직까지 이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나 관심이 부족한 우리의 현실은 아쉽기만 하다.
이 책은 이렇듯 선행 연구나 자료가 부재한 상황 속에서, 특히 한국 사료에는 그 기록이 없고 일본 사료들에만 남아 있는 고대 한국 승려들의 기록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어 마치 퍼즐을 맞추듯, 그들의 활동을 총체적으로 정리하였다. 일본불교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한 고구려, 백제, 신라 스님들의 일본에서의 삶과 활약상, 의미 등을 조명한 이 책을 통해 1,700년 한국불교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