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화국’이 침묵하는 백혈병 노동자들의 비밀!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와 인권 틀을 아울러 소개하는 「평화 발자국」 제10권 『먼지 없는 방』. 이 작품은 열아홉 살에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남편을 백혈병으로 잃은 정애정 씨의 이야기를 만화로 되살려 우리 사회의 비극을 밝혀내고 있다. 열아홉 살의 나이에 삼성 반도체 공장에 들어간 정애정은 그곳에서 남편 황민웅을 만난다. 하지만 신혼의 행복을 맛 볼 틈도 없이 남편은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다. 남편을 잃고 홀로 두 자식을 키워가던 정애정은 남편의 죽음이 반도체 공장의 근무 환경 때문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때부터 정애정은 남편이 죽은 진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용기를 내고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직업병에 걸린 사람들을 만나러 다닌다. 반도체 공장 현장 노동자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를 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