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똥찬 남매가 가족과 여행을 갔다가 어쩌다 독불장군에게 납치되었다.
이번엔 독불장군을 몰아내고 불나라의 평화를 찾아야 집으로 돌아간다.
그날은 아침부터 이상했습니다. 기똥찬 네 엄마가 고등어를 굽는데 프라이팬 기름에 불이 붙어 식구들이 모두 깜짝 놀랐거든요. 평소에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말이죠. 낮에 우람이 생일 케이크에 우람이 엄마가 초를 붙일 때도 점화기에서 불꽃이 엄청 크게 일어나 기똥찬 남매는 또 깜짝 놀랐습니다. 점화기는 망가지지 않았는데요. 저녁에는 아빠가 그릴에 소시지를 굽는데 불이 크게 붙었습니다. 소시지는 기름도 별로 없는데요. 그날 밤 동찬이가 벽난로에 장작을 마구 던져 넣어 불이 크게 붙자, 큰 불꽃 하나가 기똥찬 남매를 낚아채 벽난로 속으로 끌고 들어가 버렸습니다. 불의 제국을 인간 세계까지 확대하는 데 활약할 전사로 키우기 위해서요…
연소의 조건, 연소의 결과, 소화 방법, 화재 대피 방법을 배우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6-2의 3 연소와 소화〉와 연계된 과학 동화입니다. 기똥찬 남매가 소화 방법을 활용해 인간 세계를 불로 정복하려는 독불장군을 물리쳐 평화로운 불나라를 만들면서 현실로 돌아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화 뒤에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실험으로 촛불을 여러 방법으로 꺼보는 실험, 간이 소화기를 만드는 활동, 마른 것과 젖은 것을 비교해 불태워 보는 활동이 들어 있습니다.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 모험〉의 캐릭터 ‘루스’가 연소의 조건, 소화 방법, 연소의 결과물과 화재 대피 방법에 대해 사진과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