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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를 장난감 처럼 여기던 아이가 개구리의 죽음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내용의 저학년 동화이다. , 의 작가 장경선은 작고 연약한 동물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아껴주어야 한다는 것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정하게 일깨워 준다.
1학년 남자 아이 박준하는 시골 외갓집에서 살아 있는 개구리를 처음으로 본다. 준하는 조그맣고 귀여운 개구리가 건전지도 없이 움직이는 로봇 마냥 신기해서 엄마 몰래 다섯 마리를 잡아 집으로 돌아온다. 처음엔 그저 서울 친구들에게 자랑할 생각만 하던 준하는, 개구리를 돌보느라고 고생을 하면서, 또 자기 때문에 개구리들이 어이없이 죽게 되자 책임감을 느낀다.
다채로운 색감과 친근한 인물들을 그려내는 화가 유승희의 그림 또한, 저학년 어린이들이 즐겁게 책을 펴 들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