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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가 된 조국을 해방시키고자 노력한 독립운동가로, 백년대계를 내다본 교육자로, 나아가 민족과 민중에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으로 참된 삶을 살다 간 유일한 박사의 삶 이야기. 청나라와 일본이 조선의 지배권을 두고 다투던 1895년에 태어나 1971년 3월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76년간의 삶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썼다.
유일한 박사의 삶의 발자취에는 우리 현대사의 풍경이 함께 살아 있다. 아홉 살에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 신문닦이, 신문 배달을 하며 공부했고, 박희병.박용만.서재필.정순만 선생 등 여러 독립지사들에게 배우며 '소년병 학교'를 졸업했고, 조국에서는 3.1운동에 이은 '필라델피아 한인자유대회'에 나서기도 했다.
그리고 인생의 목표를 조국의 독립에 두었고, 경제력으로 조국의 독립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로 기업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유한양행'을 설립한 것은, 국민들의 보건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에서였다. 건강한 국민이 빼앗긴 주권을 되찾을 수 있고, 온전히 주권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또한 그는 기업이란 사회의 이익을 존재하는 것이라 믿었고, 대한민국 최초로 주식을 액면가의 10% 가격으로 종업원들에게 분배하기도 했다. 그리고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도 모든 재산을 사회에 되돌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