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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행이 걸어간 길을 완주한 최초의 기록
한중수교 이후 지금까지 2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연행노정을 답사한 기록은 몇 건에 지나지 않는다. 주로 학술재단의 지원을 받은 연구팀이나 신문사가 조직한 학자들에 의해 답사가 이루어졌으나 아쉽게도 그것들은 다 중간에서 멈추거나 많은 구간을 건너뛰며 선별적으로 답사하는 데 그쳤다. 우리 역사의 한 시기에 바깥 세계와 교류했던 유일한 통로가 연행이었음을 고려하면 그 길의 어느 지점도 우리와 무관할 수는 없다.
이 책은 비록 몇 곳의 미답지점을 숙제로 남겨놓고는 있으나 압록강에서 열하까지 완주한 최초의 기록이다. 특히 홍대용의 연행 중에 한·중 두 나라 지식인들의 역사적 교류가 이루어진 북경의 간징후통을 최초로 밝혀내고, [열하일기]의 절반에 해당하는 분량이 작성된 열하문묘의 명륜당 재실을 최초로 확인한 기록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