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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것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빈티지 여행기!
『시간 수집가의 빈티지 여행』은 《씨네21》의 이화정 기자가 세계 여러 도시 속 숨어 있는 빈티지숍, 벼룩시장에서 모아온 사소한 흔적들을 담은 빈티지 여행기다. 영화 기자인 저자가 겪은 다양한 여행 일화들과 영화 속에서 발견한 빈티지에 대한 단상들을 함께 보여주며 읽는 재미를 더했다.
문이 닫힌 가게를 몇 번이고 찾아가는 애정, 전리품이라도 획득한 것처럼 두 손 가득 물건을 들고 돌아오는 의기양양함,《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이 된 기분까지. 책에는 빈티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낡고 오래된 것들에 대한 애정을 잔뜩 담겨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은 사진들은 모두 저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다. 또한 단순히 물건을 모으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닌 그곳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 내 글을 읽다보면 어느새 그곳에 자신이 서 있는 듯 한 환희를 느끼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