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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의 정을 가지고 공정하게 재판에 임하려고 노력하는 판사로의 신념!
어느 날 홀연히 화려한 도시를 버리고, 시골 판사로 살면서 바라본 삶과 세상을 담아낸 책. 유명한 변호사가 시골 판사로 변신하면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ㆍ군 법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법조 일원화 제도'로 시골 판사가 된 저자가 재판에 얽힌 사람들의 애환, 법조비리와 법원개혁에 관한 판사로서의 생각, 법치주의에 대한 고민 등을 털어놓고 있다. 법원 내부 통신망 코트넷에 꾸준히 올려 언론의 조명을 받아왔다.
사회, 정치 현안에 대해 공개 비판을 해 온 유일한 현직 판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법과 원칙만을 중시하는 판사들과는 달리 연민의 정을 내세우고 있다. 민사재판에서 소송당사자 간의 조정과 화해를 위해서는 판사가 먼저 솔직한 마음으로 소송당사자를 상대하면서, 연민의 정을 가지고 재판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자신이 공개적으로 특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힌 이유는 법치가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서고 그래야 경제가 바로 살기 때문임을 고백하고 있다.
또한 법원 개혁이라는 시대적 뜻을 거스르지 말고, 과거의 권위의식 등을 버린 채 즐겁게 긍지를 가지고 국민에게 봉사할 것을 주문하면서, 직급 간의 이익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타협과 대화를 통해 법원 개혁을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는 지혜로움을 가질 것을 호소한다. 아울러 동료 판사에게는 겸손하게 국민의 질책을 받아들이며, 정치와 언론의 압박에도 흔들리지 말고, 국민을 위해 소신껏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