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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으로 영화 마니아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 마누엘 푸익의 세 번째 장편소설. 왕가위 감독의 영화 〈해피투게더〉의 모티브가 된 소설로 성과 사랑, 억압과 폭력이 양립하는 인간심리를 치밀한 추리적 구성으로 풀어낸다.
탐정소설이란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소설은 16장 총 2부로, 한 신경과민증 예술가의 납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 전도유망한 예술가 글라디스, 잡지 편집인이며 성공한 예술비평가 레오, 그리고 글라디스의 어머니이자 시 낭송가인 클라라, 최고의 화가 마리아, 이 네 명의 주인공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소설은 인간 사회에서 철저히 금기시되어 온 이성과의 변태적 성행위와 동성애, 근친상간적 성향과 수음, 노출증, 사디즘, 폭력과 억압 등을 철저히 패러디한다. 또한 남성 중심적 담론과 특정화된 사회 권력 등 아르헨티나의 정치 사회적 문제들도 풍자의 대상이 된다. 저자는 이 주제들을 연극ㆍ미술ㆍ영화 등을 차용해 얻어지는 영상미학적 효과를 이용한 실험적 기법으로 풀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