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성의 진화’와 게임이론에 관한 최적의 안내서 <이타적 인간의 출현>. 더욱 깊고 넓어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 개정증보판이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각 장의 내용에 대한 수정, 보완과 함께 ‘눈에는 눈’ 전략, 방아쇠 전략, 파블로프 전략 등 여러 조건부 협조 전략들의 유효성과 진화가능성(9장 보론), 무임승차 행위에 대한 보복의 동기(10장), 유유상종 현상과 소득재분배 제도가 어떤 방식으로 이타성과 함께 진화해왔는지, 즉 선호와 제도의 공진화(15장 보론), 자기집단중심적 이타성과 전쟁의 공진화(16장) 등에 관한 새로운 이론과 연구성과들이 추가되었다.
이타적 인간은 어떻게 이기적 인간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진화했는가? 저자는 그 유명한 죄수의 딜레마 게임에서 출발하여 공유지의 비극 게임, 공공재 게임, 최후통첩 게임, 독재자 게임 등 20여 개의 게임들을 통해 고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고도 재미있게 그려낸다. 그리고 부록으로 실린 ‘게임이론 입문’과 심화학습에 해당하는 각 장의 보론 ‘게임이론 돋보기’의 구성에 더해 적절하게 배치된 상자글들이 대중교양서와 전문연구서 양쪽을 아우르는 이 책의 장점을 잘 살려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