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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뉴베리 상 수상작인 <인류 이야기>의 작가 반 룬이 자신의 두 아들을 위해 성서를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쓴 <성서 이야기>의 ‘신약 편’.
서사의 흐름이 강한 구약 성서와 다르게 신약 성서는 ‘예수’라는 단 한 인물의 짧은 생애와 그의 사상을 기록한 것이어서 이야기로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예수가 태어나서 죽기까지와 기독교가 전파되어 가는 과정을 거대한 서양 역사 현장에 낱낱이 올려놓으며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쉬우면서도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술술 읽히는 반 룬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신약 성서 이야기>는 풍부한 도판과 세세한 지도를 곁들여 어린 독자들에게 서양 문명에 대한 이해와 교양을 쌓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중·고등학생 독자라면 덤으로 얻는 학습 효과까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