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한입 가득 베어 물었을 때 나는 소리 '사각사각'에서 느껴지는 신선하고 상큼한 이미지처럼,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주목하여 유아 그림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시작된 비룡소의 사각사각 그림책상. 제3회 사각사각 그림책상 대상은 <구름 한 숟가락 ㄱㄴㄷ>이다. 구름을 보며 떠올린 상상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통해 쉽게 한글 자음을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심사 위원들은 '그림책의 연사를 찬찬히 보고 연구하고 오랜 작업과 공부의 결론으로 짐작되기도 한다.'라며 '꿈속 판타지의 이야기와 한글의 자음, ㄱㄴㄷ 전개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새로운 시각으로 즐길 수 있다'라고 평했다. 하늘 위 구름을 코오 꿀잠 주스 위에 올리고 꿈속으로 떠나면 구름은 파도가 되기도 하고 스케이트보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좋은 구름은 좋아하는 게 가득 찬 내 방안의 침대. 구름 침대에서 자는 기분은 어떨까? 유년의 상상력이 달콤하게 떠오른다. 어린이들과 함께 읽으며 달콤한 상상력과 한글 공부를 같이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