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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스킨 컬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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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를 숭배했던 미치광이에게 영감을 받은 살인범, 그는 정말 본 컬렉터의 모방범일까?

    제프리 디버의 스릴러 시리즈 「링컨 라임 시리즈」의 열한 번째 이야기 『스킨 컬렉터』. 현대판 셜록 홈즈, 법과학 스릴러의 원조로 불리는 영미권 최고의 스릴러 시리즈의 열한 번째 작품으로, 독극물 문신으로 사람들을 죽이는 잔혹한 살인마의 연쇄 살인, 시계공의 죽음, 그리고 본 컬렉터의 악몽까지 뒤섞여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전신마비 천재 범죄학자 링컨 라임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느 날 뉴욕 소호의 옷가게 여직원이 복부에 독극물로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글자가 새겨진 채 시신으로 발견된다. 전문가의 솜씨로 새긴 문신을 통해 살인범은 수사진에게 메시지를 남기려 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피해자가 계속 발생할 거라는 사실을 뜻하기도 한다. 곧이어 깨끗이 청소된 사건 현장에서 범인이 유일하게 남긴 종잇조각이 발견되는데, 링컨 라임은 곧 이 텍스트가 자신과 자신의 수사기법을 묘사한 책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링컨 라임이 해결했던 ‘본 컬렉터’ 사건에 대한 내용이 담긴 《연쇄 도시들》이라는 책의 일부였던 것이다. 링컨 라임과 아멜리아 색스는 ‘본 컬렉터’의 악몽을 떠올리면서도 그의 흔적을 뒤쫓으며 수사에 매진한다.

    한편 라임이 인정한 최강의 적, 리처드 로건이 감옥 안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한다. 신원을 계속 옮겨 다녔던 시계공, 리처드 로건은 전 세계를 누비며 살인 공격에서부터 절도, 테러에 이르기까지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하는 고객이라면 그 누가 됐든 일을 맡아 처리해주는 다재다능한 청부업자다. 링컨 라임의 함정에 빠져서 교도소에 들어가긴 했지만, 타운하우스에 침입해서 라임을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갔고 라임에게 막상막하의 적을 상대하는 희열을 느끼게 해준 유일무이한 인물이었다. 링컨 라임은 내심 자신과 대등하다고 평가했던 적수의 심장마비 앞에서 착잡한 상념에 잠기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그의 장례식장에 정중히 꽃을 보내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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