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류승완, 변영주, 봉준호, 윤제균, 장준환, 조명남 일곱 명의 영화감독이 각자 연출했던 영화에 관해 연출관, 사회관, 가치관 등을 피력하고 있다. 이 책의 매력적인 점은 일곱 영화감독이 털어놓는 감독 데뷔 전의 영화학도로서의 모습이나 연출부 시절의 신산했던 시절에 대한 진솔한 고백과 아울러 감독으로서 입신하게 된 각자의 감독 작품을 연출할 당시의 에피소드를 곁들이고 있어 읽는 재미를 돋우고 있으며, 특히 감독들이 소탈하게 털어놓은 개인사의 한 면모는 인간적인 향기로 와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