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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호랑이를 부탁해 (2024년 제30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 2024년 제30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검색 | 일공일삼 114
  • 설상록 (지은이), (그림)비룡소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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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호랑이를 부탁해 (2024년 제30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2025년 어린이 분야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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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정지가 된 상태 알아?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혹은 너무 떨리고 두근거려서…
    그리고 우리는 지금 슬퍼하는 걸까, 화를 내고 있는 걸까?

    우리들의 온기와 사랑으로 호랑이가 태어나기까지,
    추리와 우정, 실수와 용기가 깃든 우주와 친구들의 잊지 못할 프로젝트


    학교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한 장면을 매우 구체적으로 그려냈다. 사회적 의미뿐만 아니라 작품 자체가 가지는 이야기의 매력이 살아 있다.
    -황선미(동화작가), 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 김혜정(동화작가)



    삐악!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탄생의 소리가 교실에 울려 퍼진다. 생명을 돌보고 키워내고, 잘 이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아이들의 웃음과 기대, 우정과 갈등이 버무려진 『호랑이를 부탁해』는 교실 가득한 아이들과 선생님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동화다. 작가 설상록은 첫 장편동화로 2024년 제30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다. “문제적 상황으로 그려진 지금까지의 많은 동화와 달리 학교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한 장면을 매우 구체적으로 그려냈으며” 동시에 “이야기의 매력을 놓치지 않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심사위원_황선미, 김혜정, 김유진)
    늘 괴짜 과학자처럼 엉뚱한 담임 선생님의 제안으로 시작된 5학년 4반의 ‘달걀 부화 프로젝트’. 우주와 친구들은 힘을 모아 달걀 부화기를 만들고 병아리가 무사히 태어나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일찍 등교한 우주와 수진이는 난장판이 된 교실과 바닥에 깨진 달걀을 발견하는데……. 우주가 목격한 ‘검은 모자’가 누구일지 모두가 추리해 나가는 가운데, 살아남은 알의 탄생을 맞이한 아이들은 ‘호랑이들’을 잘 키워내기 위해 온 마음을 모은다.
    현직 초등 교사이기도 한 설상록 작가는 실제 교실에서 아이들과 달걀 부화 프로젝트를 여러 번 함께했다. 친구들과 협업하고, 때때로 실패를 겪으며 마침내 마주한 탄생의 소중함은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했다. 작가의 경험이 담긴 아이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모습이 ‘검은 모자’를 추리해 나가는 흥미로운 전개, 우정과 사랑을 오가는 아이들의 설렘과 더해져 이야기를 풍부하게 끌어 나간다. 메 작가의 그림은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반전을 더하는 만화적인 구성과 개성적인 드로잉 덕분에 이야기에 수놓인 여러 감정 결이 즐겁게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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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학년 4반의 달걀 부화 프로젝트"
    어미 닭의 품처럼 38도에서 39도를 유지하고, 습도도 알맞게 맞추며 애지중지 달걀이 부화되기를 기다리던 중, 충격적인 사건이 터진다. 검은 모자를 쓴 누군가가 부화기 속 달걀 한 알을 깨트리고 도망친 것이다. CCTV에 어렴풋하게 찍힌 얼굴 없는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5학년 4반 아이들은 머리를 맞대며 추리해 나간다. 그 와중에 남은 달걀들을 살뜰히 보살펴 부화에 성공하는데...

    현직 초등교사인 저자의 첫 장편동화로, 제30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다. 여러 해 동안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달걀을 부화시켜 병아리를 함께 길러본 경험을 토대로 집필한 동화다. 그렇기에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교실 속 이야기가 펼쳐진다. 달걀 부화 프로젝트라는 큰 줄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우정과 용기에 관한 따스한 이야기가 채워진다.

    모자람이나 과함 없이 딱 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담백하고 매끄럽게 그려진 순수하고 건강한 아이들의 세계, 그리고 무해한 이야기의 힘. 이 책을 통해 경험하게 된다.
    - 어린이 MD 송진경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