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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하고 냉철한 추리작가의 이미지에 가려진 진짜 ‘애거사’의 모습을 엿보다!
애거사 크리스티가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숨은 명작을 모은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의 네 번째 작품 『두 번째 봄』.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소박한 꿈을 키우며 살아가던 여자가 타인과의 관계 속에 무너지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낸 자전적 소설이다. 혼자만의 세상에서 공상을 즐기며 누구보다 순수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던 한 여자가 자신을 잃어가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생생하고 인간적인 이 소설에는 애거사 크리스티가 엄마의 죽음과 남편의 외도 등에 큰 충격을 받고 스스로 일으켰던 실종 사건의 진실의 담겨 있기도 하다.
애거사의 분신과 같은 셀리아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제삼자의 화자를 내세워 자신의 삶을 외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감수성과 상상력이 풍부했던 셀리아는 아버지를 여읜 뒤 엄마와 각별한 삶을 이어갔다. 지나치게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것이 고민이었지만 엄마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파티에 다니고 사람들을 만나며 타인과 관계 맺는 법을 배워나갔고, 열정적이고 야심만만한 더멋과 열렬한 사랑에 빠져 결혼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남편과 꿈같은 신혼을 보내고, 아이를 낳고, 소설가로 데뷔해 행복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셀리아는 엄마의 죽음과 남편의 외도라는 충격적 상실을 경험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