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계로 들어설 때, 우리는 마침내 ‘혼자’가 된다!
『혼자가 되는 책들』은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는 걸 좋아하고, 그 책에 대해 쓰는 걸 좋아하는 남자 최원호의 편력을 숨기지 않은 ‘서평 에세이’다. 《프레시안북스》에 연재했던 예술 도서 추천 코너인 ‘미미(美美)하우스’를 바탕으로 고치고 더한 것으로, 책을 권하기 위해 저자가 그 책에서 발견한 좋았던 것들, 동시에 그 책의 어떤 지점이 읽는 이로 하여금 세상을 새로이 발견하도록 이끄는지에 대해서도 썼다.
물론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저자가 안내하는 ‘보물섬’에서 무엇을 발견할지는 알 수 없다. 사람은 자신의 시야 안에 들어오는 것들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 “혼자가 되는 책들”은 그런 의미로 지어졌다. 지금 이 순간에도 또 한 권의 책을 누군가에게 소개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을 저자의 바람은 바로 여기에 있다. 완벽한 몰입, 완벽한 독서. 완전한 ‘혼자’가 되는 극한의 경험에 이 책만이 유일한 동행자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