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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방이 해체되고 구심력이 사라진 탈소비에트 유라시아 공간에서 발생한 지역갈등과 민족분쟁을 다룬 책이다. 이들 분쟁은 대부분 소련에서 독립한 개별 신생국들의 민족 정체성과 국가통합성을 강화하려는 의도에서 발생한 것이며, 일부는 권위주의 정치의 지지 기반을 강화하거나 정당화할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저자들은 소련 해체 이후 유라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분쟁의 사례들을 집단.민족.국가.지역적 차원 등 다차원적이고 복합적인 정체성의 관점에서 분석했으며, 그 범위는 지난 25년 간 러시아.유라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분쟁들을 포괄하고 있다.
러시아와 동슬라브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전개된 가스를 둘러싼 갈등, 몰도바 역내 트랜스드니에스트리아의 민족분규, 체첸을 비롯한 러시아연방 북캅카스 지역의 테러와 전쟁 등을 다루고,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페르가나의 국경 분쟁과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 간 로군댐을 둘러싼 갈등을 다룬다.
또 캅카스 지역에서는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영유권을 두고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사이에 벌어진 비극적인 분쟁은 물론, 조지아 역내 두 개의 분리주의 지역인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의 민족 갈등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