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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자연에게 바치는 경건한 진실의 노래
보림 세계걸작그림책 지크의 일흔아홉 번째 책 『사슴아 내 형제야』. 이 책은 시베리아의 숲과 강, 그 거대한 자연 속 인간과 동물의 삶을 시적인 글과 수려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책 속의 사냥꾼 청년과 사슴의 나란한 삶은 수많은 생명이 서로 기대어 사는 우주 그 자체를 느끼게 한다. 고요한 글과 원시적인 색감의 그림에는 자연관 인간이 서로의 영혼을 나누면서 공존했던 신화시대에 대한 근원적인 그리움이 묻어 있다. 오랜 기간 숲의 삶 자체를 보고 만지고 느낀 후에 탄생한 이 책을 통해 경건함과 진실함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