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향기 도서관 시리즈 6권. 두 자매의 성장을 다룬 동화이다. 극단적인 성격 차이를 가진 두 자매가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려울 때 서로를 위하고 빛을 발하는 참된 우애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 또한 성격은 하나의 개성일 뿐, 어떤 성격도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도 현실에서 아이들이 직접 부딪치는 첫사랑 문제, 형제자매와의 갈등을 생생하게 다루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성장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여러 문제들을 아이들이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 나가는지 엿볼 수 있다.
수영이는 어느 날 공원에서 농구를 하고 있는 준호 오빠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소극적이고 생각이 많은 성격 탓에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속만 끓인다. 이때 이미 수영이를 눈여겨보고 있던 준호가 먼저 다가와 둘은 좋은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동생 나영이의 일기장을 보게 된 수영이는, 나영이가 자기보다 먼저 준호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모르고 혼자 끙끙 앓던 수영이는 단짝 친구에게 어렵게 이 사실을 털어놓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