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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 48권. 나눔과 동행을 통한 치유와 상생,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신인 작가 부부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첫 작품이다. 오랫동안 장애 있는 아이들을 보살펴 온 송정화 작가와 그림을 그려온 민사욱 작가는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아이들에게 진정한 희생과 사랑을 들려주고 싶어 이 작품을 만들었다.
나아가 물질은 외로움과 결핍, 걱정 근심을 한순간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몰라도 영원한 해소를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을, 영원한 해갈은 변함없이 곁에 있어 주는 어떤 존재의 깊은 희생과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이 이야기에 담고 싶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알맞게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내었다.
흰 털을 가졌는데 늘 ‘붉은 여우 아저씨’라 불리는 여우가 있다. 늘 머리엔 붉은 모자를 쓰고, 어깨엔 붉은 가방을 걸치고, 몸에는 붉은 옷을 입고, 발에는 붉은 신발을 신어 ‘붉은 여우 아저씨’라 불린다. 붉은색은 아저씨의 정체성을 나타내 주는 것이나 다름없지요. 어느 날 아저씨가 친구에게 무언가를 전해 주기 위해 길을 떠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