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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평범한 독립서점.
손님이 있는 시간보다 없는 시간이 훨씬 많은 동네 책방.
“어서 오세요. 오늘도 동네 책방을 찾아와 줘서 고맙습니다.”
간판이 없고 눈에 띄는 광고도 없는 서울 변두리의 작은 책방 ‘새벽감성1집’. 이곳에는 책이 있고, 커피가 있고, 와인과 위스키가 있으며, 다락방이 있고, 잔잔한 음악과 차분한 조명이 있다. 때때로 고양이가 머물며 어쩌다 손님이 오간다. 유명한 작가보다 덜 유명한 작가가 친숙하고, 베스트셀러보다 한 권도 팔리지 않는 책이 더 많은 곳이다. 책을 한 권도 팔지 못했던 날이 더 많던 첫 시작과 달리 최소 한 권의 책은 팔게 된 삼 년 차 책방지기의 일상을 통해 많은 책방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마의 삼 년, 이 작은 책방에는 어떤 일들을 펼쳐졌을지 이야기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