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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그림책 시리즈 6권. 이순의 할머니가 된 작가 와카야마 시즈코가 자신의 손자와 같은 ‘어린이들이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펴낸 그림책이다.
책장을 열면, 척, 척, 척, 척, 군화소리를 표기한 히라가나 글자들이 떼를 지어 어디론가 몰려간다. 군화소리는 곧 군화로 바뀌고, 이제 군화들이 말을 시작한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그리고 스스로 대답한다. 척, 척, 척 “우리는 전쟁을 하러 간다.” “바다를 건너 이웃 나라로” “이웃 나라 사람들을 짓밟아 뭉개 버렸다.” “처억! 처억! 처억! 다음 전쟁터로”
군화가 짓밟고 지나간 곳은 조선과 중국, 그러는 동안 군화는 저도 모르게 차츰차츰 망가져 간다. 그러면서도 남쪽의 섬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일대와 남태평양 지역들마저 전쟁터로 만들어 버린다. 이제 군화의 말인지 작가의 말인지 구분되지 않는 고백이 이어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