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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사회심리학자가 밝히는 ‘간병하는 아들의 속마음’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늙은 부모를 간병하는 중년의 아들이 늘고 있다. 일본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우에노 치즈코는 『아들이 부모를 간병한다는 것』을 통해 ‘간병하는 아들’을 주목한다. 왜냐하면 간병하는 남성의 실태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실태를 잘 말하지 않고 타인의 개입을 꺼리다. 그로 인해 사회에서 고립되기 십상이다. 간병하는 아들은 가족의 문제이다. 한창 일할 시기에 자녀 양육, 부모 부양이라는 이중고의 시달리는 남성들의 체험담을 들려주는 이 책을 통해 남의 일로 여겨왔던 간병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늙은 부모를 간병하는 중년 아들 28명의 체험담을 분석한다. 인터뷰 참가자는 3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배우자나 형제의 유무 등 다양한 사례를 선별하여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특히 장남이 느끼는 부모 부양의 책임감, 아들이 여성인 어머니를 간병하며 느끼는 불편함 등 남성의 심리를 엿보며 ‘간병하는 아들’의 잘못된 관점을 바꿀 것을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