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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에서 나온 병아리 삼 형제는 그 뒤 어떻게 살았을까요?
꾸준히 사회 문제에 관심 가지고 작품을 발표해온 올가 데 디오스가 전통적인 우화를 지금 이 시대에 어떻게 읽을지 고민하며 펴낸 『황금 병아리 삼 형제는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는 출처 없는 옛이야기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겠지만, 실은 이솝 우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연히 황금알 낳는 거위를 손에 넣은 부부가 조급한 욕심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는 교훈적인 내용의 이 작품은 17세기 프랑스 작가 라퐁텐의 우화집에서 이 이야기는 ‘황금알을 낳는 닭’으로 바뀝니다.
러시아 출신의 미국 작가 아시모프에 이르면 이 이야기는 한층 극적인 변화를 합니다. 20세기 공상과학소설의 거장답게 아시모프는 자신의 작품에 과학자들을 등장시킵니다. 이들은 살아 있는 생명체가 자연 속의 동위원소를 융합시켜 몸 안에서 황금을 만드는 과정을 파고듭니다. 『황금 병아리 삼 형제는 어떻게 살았을까?』는 《황금 알을 낳는 암탉》 이야기를 짧게 소개하는 데서 시작해 ‘만약 황금 알에서 병아리가 태어났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황금 병아리 삼 형제의 삶을 따라갑니다.
원래 이야기에서 다룬 인내심 없는 탐욕이라는 주제를, 저자는 이 순간, 자본주의 배경에서 새로 풀어냅니다. 우리는 언제나 수없이 다양한 사회 문제 속에서 살아갑니다. 작게는 내 주변의 이야기에서 지구 전체의 문제까지도요. 저자는 이렇게 확실한 해결책도, 쉬운 답도 없는 문제들을 이야기의 한복판에 세웁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나누기 위해 옛이야기와 은유, 발랄하지만 의미심장한 일러스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