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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홀로 남겨진 여자의 기록!
20세기 오스트리아 여성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마를렌 하우스호퍼의 대표작『벽』. 작가 스스로 자신의 작품 중 가장 본질적인 작품이라고 말한 이 소설은 어느 날 갑자기 폐허가 되어버린 세상에 혼자 남겨진 여자가 보이지 않는 벽에 갇혀 보낸 2년 6개월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은 1963년 아르투어 슈니츨러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사촌 내외의 초대를 받아 그들의 산장으로 휴가를 떠난 '나'는 사촌 내외가 마을에 볼일이 있다고 나간 뒤 혼자 산장에 남는다. 다음 날 '나'는 돌아오지 않은 사촌 내외를 찾아 나섰다가 적막한 숲 속을 둘러싼 투명하고 차가운 벽을 발견하고 자신이 그 안에 갇혀 혼자 살아남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밤 사이 벽 바깥의 세계는 죽음의 폐허가 되어 있었는데….
살벌한 경쟁 사회에서 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온 주인공. 그녀는 이제 자신처럼 벽에 갇힌 동물들을 돌보며 새로운 삶의 공동체를 꾸리고, 여성도 남성도 아닌 인간 그 자체의 순수한 삶을 꾸려나간다. 그리고 벽 속의 날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면서 벽 속에 갇히기 전 딸로, 어머니로,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았던 지난 삶의 기억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된다. [양장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