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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을 더 빈곤하게 만든, 소액 대출의 실체
세계의 빈곤을 종식시키기 위해, 빈곤층이 소규모 사업을 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소액을 대출해주는 프로그램 ‘소액 금융(microfinance)’. 하지만 과연 실상도 그런 것일까? 전 세계를 누비며 소액 금융 업계에 10년 이상 몸담았던 저자는『빈곤을 착취하다』를 통해 소액 대출의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며, 실상 가난한 이들을 약탈하는 대부 사업에 불가하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세계 곳곳에서 소액 금융 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가난한 사람들의 형편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액 금융의 기본 개념은 매우 매력적이다. 개발 도상국의 허름한 오두막에 사는 여성이 소액 대출을 받아 재봉틀이나 염소 같은 생산적인 자산을 마련한다. 그 자산을 토대로 열심히 일해 소규모 자영업을 이루고 가난에서 벗어나며, 이로써 그 자녀들은 물론 지역 사회까지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처음 의도와 달리 서서히 변질되어 이제는 가장 높은 이자율에 가장 큰 수익을 올리는 금융 기관으로 변모했다. 목적을 잃어버린 소액 금융에 대한 신랄한 비판에서 나아가 지구촌의 빈곤과 불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