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독서가 아닌 재미로 시작될 맨 처음 고전, 『최치원전』
금돼지의 자식이라 하여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최치원은 혼자서 글을 떼고, 글을 벗 삼는다. 글 읽는 소리에 감탄한 중국 선비가 시 겨루기를 신청하고 어린아이, 최치원에게 지고 만다. 12살의 최치원은 세상을 배우겠다 선언하고 부모를 떠나 나 대감의 노비가 되어 궂은일을 한다. 그때에 호시탐탐 신라를 괴롭히던 중국은 아무도 풀지 못할 돌함 문제로 신라를 곤경에 빠뜨린다. 위기를 기회로 삼은 최치원은 나 대감의 딸 운영과 결혼시켜 달라는 조건으로 돌함 문제를 푼다. 그러나 답이 틀렸다며 신라를 대표해 최치원을 부른 중국……. 최치원과 신라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과연 문제의 답은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