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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와 고집 센 할아버지의 따뜻하면서도 조마조마한 모험!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눈보라로 높은 선로 위에 갇힌 안나와 할아버지.
과연 안나는 무사히 학교에 갈 수 있을까?
안나네 집에 온 할아버지는 얼른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고픈 마음뿐이다. 지루해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싫은 안나는 내일은 꼭 할아버지를 모시고 도시의 이곳저곳을 구경시켜 드리리라 마음먹는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마을에 엄청난 눈이 쏟아진다. 엄마는 학교에 가지 말라지만, 오늘은 안나가 받아쓰기 대회에 나가는 날이다. 안나는 학교까지 갈 일이 막막하지만, 할아버지가 선뜻 안나와 함께 길을 나선다. 안나와 할아버지는 겨우 기차역까지 걸어가서 고가 기차를 탄다.
기차는 눈보라를 뚫고 출발하지만, 얼마 안 가 눈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게 된다. 기차 안은 온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춥고, 안나는 겁이 나 죽을 것만 같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씩씩하게 기차에 탄 승객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자기소개를 하며 친해진 승객들은 안나가 가르쳐 준 게임을 함께하며 추위를 녹이려고 애쓴다.
잠시 뒤,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소방 마차가 출동한다. 소방관들은 높은 선로 위에 사다리를 대고 승객들에게 한 명씩 내려오라고 한다. 안나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할아버지 덕분에 힘을 내서 가장 먼저 사다리를 내려온다. 다들 무사히 내려와 마차에 오르지만, 말들이 제대로 걷지 못해 직접 걸어가야 한다.
집이 먼 2명의 승객은 그곳에서 가장 가까운 안나네 집에 잠시 머물다 가기로 한다. 안나와 할아버지, 2명의 승객은 손을 꼭 잡고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을 쉬지 않고 걸어 마침내 따뜻한 집에 도착한다. 안나는 집에 와 있던 아빠 품에 꼭 안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