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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가기 싫어요!
'과학이 잘잘잘' 시리즈, 제2권 『치과에 갔어요』. 이 시리즈는 자연의 이치와 질서를 재미있는 이야기에 녹여, 아이들의 끝없는 호기심을 채워주는 과학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과학 그림책은 치과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창작된 것입니다. 아이들처럼 치과를 무서워하는 '민지'를 등장시켜, 치과에서의 치료를 순서대로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치과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특히 민지가 직접 그린 듯한 만화 기법의 그림을 담아내 아이들의 집중을 유도합니다.
식사 시간이에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오빠는 맛있게 밥을 먹고 있어요. 하지만 '민지'는 밥을 먹을 수 없었어요. 이가 아팠거든요. 엄마가 나를 치과에 데려간대요. 오빠는 치과에서는 우락부락 의사가 옴짝달싹 침대에 꽁꽁 묶고는 무지막지 집게로 이를 뽑는다고 말해줬어요. 민지는 치과에 가기 싫었어요.
다음 날 어쩔 수 없이 치과에 가게 된 민지는 햄스터 '햄지'도 데려가기로 했어요. 민지와 햄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과에 갔어요. 드디어 무시무시한 치과에 갔어요. 나는 치과에 갇힐까 봐 무서웠는데……. 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