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게 정말 있다면, 내게 증명해봐.
『달콤한 불행』은 쿠키 속에 불행의 메시지를 써 판매를 하고 있는 염세주의자 소피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행복의 의미를 탐사하는 유쾌한 소설이다. 결함투성이이긴 하지만 따뜻하고 사려 깊은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선명하고 흡입력 있게 펼쳐진다. 이 책의 저자는 어느날 열어본 포춘 쿠키 메시지를 보며 소피의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 소설을 통해 포춘쿠키 속에 담겨 있는 간단한 메시지처럼 인생은 간단하고 녹록치 않지만, 그 고난을 헤쳐나가는 여정 속에서 생의 진짜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을 이해하고 삶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 깨닫는 것은 바로 ‘시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