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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스릴러의 여왕' 카린 포숨의 장편소설. 포숨의 대표작이자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릴러 시리즈인 '콘라드 세예르 형사 시리즈' 중 하나로, 한 사람의 무정 냉담한 행위들이 어떻게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들게 되는지, 또한 그것들이 무고한 타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다.
조용하던 한 마을에 유모차에서 잠든 아기가 피투성이가 된 채 발견되고, 거짓 사망 기사와 장난전화가 이어지며 불안과 공포가 점차 확산된다. 기괴하고 악의적인 장난에서 시작된 십 대 소년의 돌발행동은 마침내 끔찍한 살인으로까지 번지며 완벽해 보이던 평화를 순식간에 집어삼키게 된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칼럼에서 스티븐 킹은 <발신자>를 그해 최고의 소설로 선정하면서 "노르웨이의 시인 포숨이 루스 렌들의 전성기 작품들에 뒤지지 않는 걸작을 완성해냈다"고 소개했다. 세계적인 스타 작가 요 네스뵈도 "카린 포숨은 진정한 거장이다"라고 극찬하면서 북유럽 범죄문학의 여제를 향한 자신의 존경심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날렵하고 스마트한 요 네스뵈와 달리 지극히 정적이면서도 타이트한 플롯과 시적이고 묵직한 스타일은 카린 포숨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