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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일 없는 제자리 인생들의 기막힌 하루!
사회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나눔을 실천해온 배우 차인표가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소설 『오늘 예보』. 첫 소설 에서 위안부를 소재로 우리 과거사의 아픔을 조명했던 그가, 이번에는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머와 위트로 그려냈다. 악명 높은 인생예보자 'DJ 데빌'의 하루예보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불행한 앞날이 예고된 세 남자의 하루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놓는다. 노숙자로 전락하여 이제는 죽는 것 말고는 달리 선택할 것이 없는 전직 웨이터, 일당 4만 원을 벌기 위해 촬영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주식 브로커 출신 보조출연자, 떼인 돈을 받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죽음 직전의 딸을 위해 도망자를 쫓는 퇴락한 전직 조폭.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그들의 기막한 현실이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