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끝나고 삼촌은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동희에게는 선물을 남겨 두었다고 하는데, 좀처럼 선물을 찾지 못하지요. 그러다가 잠자리에 들어서야 방 한가득 붙여 놓은 야광별을 보게 됩니다. 동희는 잠자리에 들 때면 어딘가 여행을 하고 있는 삼촌을 그리워하겠지요.
유쾌하게 그려진 동희와 삼촌의 좌충우돌 여름 이야기는, 작은 감동을 남깁니다. 아이들은 지금도 함께 있는 시간을 기다리며 엄마 아빠를, 다른 가족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들은 어쩌면 그냥 괜찮은 척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동희 이야기를 통해 속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