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에 대한 추억의 편린들!
증손녀가 직접 쓴 소월의 숨겨진 삶과 사랑『소월의 딸들』. 시인 김소월의 증손녀로 태어났지만 지금에서야 소월의 증손녀로 살고 있는 저자가 소월의 숙모인 계희영의 《소월선집》을 바탕으로 백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핏줄을 찾은 소월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간 왜곡되고 감춰진 소월 할아버지의 짧은 생에 대한 증언을 들려주는 책이다. 우연한 기회로 소월을 기리는 무대에서 소월의 딸로 할아버지의 시를 노래하고 난 저자는 잊고 살았던 뿌리를 찾아 나서는 동안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 그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저자는 소월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불후의 명시 ‘진달래꽃’은 누구를 향한 노래였는가, 소월은 정말 자살했을까, 열네 살 어린 나이에 맞이한 아내에 대한 각별한 사랑 등 서른셋 짧았던 생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던 소월의 숨겨졌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