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007년 말 제22대 기업은행장으로 취임하여 3년간 조직과 함께 뛰며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담담히 적어 내려간 기록의 산물이다. 예기치 못한 인사발령, 현실이 되어버린 글로벌 금융위기, 조직문화 개선과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 미래를 위한 준비와 아름다운 마무리…. 저자는 행장으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면서도 하루하루를 꼼꼼한 기록으로 남겼다. 3년이라는 임기는 조직의 변화와 발전, 가시적인 도약을 이뤄내기엔 다소 짧은 기간일 수 있지만, 저자는 나름의 철학과 신념을 바탕으로 조직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