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로맨스 소설 시리즈 로망컬렉션의 세 번째 작품, 『연애 독본』 출간
2005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2012년 『프린세스 바리』로 제2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박정윤의 장편소설 『연애 독본』이 나무옆의자 ‘로망 컬렉션’으로 출간되었다.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사립고등보에 다니는 세 여학생의 당돌하고 도발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과 사건을 겹쳐놓으며 욕망과 도덕, 참된 연애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경쾌하게 탐색한다. 소설 속 소설(액자소설)이라는 형식, 효과적인 시점 이동, 시간 순서를 따르지 않는 플롯, 치밀한 복선은 작가가 서사의 결을 얼마나 다채롭게 조직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모던 경성의 신풍속 속에 남다른 연애와 사랑을 꿈꾸는 세 여학생
소설을 펼치면 먼저 1930년대 경성의 풍속과 마주하게 된다. 백화점 옥상정원에서 커피를 마시고 카페와 ‘딴스홀’을 드나드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