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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으로, 비평가로 활동 중인 정양의 첫 산문집. 3부로 나누어져 총 63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그리움을 위하여 이를 악물고 목숨을 건 이들이 우리 역사엔 한둘이 아니다"는 고백처럼 이 산문집은 저자가 얼마나 곧고 정한 선비의 풍모를 지녔으며, 날카롭지만 깊고 따뜻한 시선의 소유자인가를 잘 보여준다.
1부는 '헌화가의 신화적 여건', '백수광부의 꿈', 석정 선생을 기억하는 '그 영전에 촛불을 켜지 마십시오' 등 우리의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 역사적 그늘들에 대하여 편하고 가볍게 접근한 글을 실었고, 2부에는 '산딸기와 삐비꽃', '술 이야기', '용서에 대하여' 등 저자의 교직생활의 향수가 소박하게 서려 있는 글들을 묶었다.
마지막 3부에는 지난 참여정부 시절 북한에 갔을 때 쓴 북한기행문과, 그 이듬해 중국 산동사범대학에 잠시 교환교수로 가 있을 때 썼던 토막일기, 이병천, 김병용, 강인한 선생께 쓴 편지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