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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평범한 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 김혜란의 에세이. 저자는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아이들 치다꺼리 하며 이 땅의 여느 아줌마와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왔다. 이 책은 그와 같은 평범한 삶을 산 중년의 여성이 자신의 일상적인 삶을 글과 함께 만화, 그림, 사진으로 엮어서 표현한 만화에세이이자 그림일기의 형식을 띠고 있다.
초등학교 이후로는 만화를 본 적도, 그려본 적도 없다는 저자는 어느 날 문득, "내 일상을 만화로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얻고는 곧바로 부엌 식탁에 앉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자신의 삶을 그림으로 그려보자는 엉뚱한 발상은 그동안 꾹꾹 눌러놓은 숨은 재능을 드러내게 하더니, 급기야 나이 오십에 세상을 향해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는 용기까지 내게 했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좌충우돌하며 8년 8개월을 영국에서 살아내는 동안 단절과 고독이라는 담금질 속에서 건져 올린 작은 소득"이라고 말한다. 여섯 컷 만화와 그림, 사진들이 어우러져 비빔밥과 같은 맛을 내듯이, 인생도 비빔밥처럼 한통속으로 어우러져 살아가야 제 맛을 아는 것. 맛깔스런 비빔밥 같은 이야기, 뭉근한 사골국 같은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