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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마돈나, '니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가족사
아파르트헤이트에서 자유와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타락한 마돈나, 니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가족사를 그린 장편소설. 흑인 여성 니키와 광산 노동자인 남편 풀레, 흑인 자유 투쟁을 벌이는 아들 빌리키,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괴로워하는 컬러드(유색인종) 딸 포피 등 니키의 가족을 중심으로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시대에서부터 자유를 위한 투쟁과 민주주의를 향한 지속적 변화에 이르기까지 색깔의 경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 책은 인종차별의 시대에서부터 자유와 민주화를 이루기까지 색깔의 경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서정과 풍자로 형상화한 매혹적이고 감동적인 남아프리카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설가이면서 시인, 극작가, 화가,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는 1971년, 백인이 통치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 주 엑셀시오에서 시민 19명이 인종차별 정책의 일환인, 백인과 흑인 간의 성행위를 금지하는 부도덕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사건을 소재로 글을 썼다고 한다.
책의 표제에도 등장하는 '마돈나'는 '성모마리아'를 달리 이르는 말이다. 이 작품에서는 백인 사내의 아이를 낳은 흑인 여성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극단적인 인종차별 정책, 아파르트헤이트를 실시했던 시절에 엑셀시오에 사는 흑인 여성 니키도 백인과 흑인 간의 성행위를 금지하는 부도덕법을 어기고 컬러드 딸 포피를 낳는다. 작가는 타락한 성모마리아 니키를 등장시켜 성녀ㆍ창녀 콤플렉스(madonna-whore complex)로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 여성의 삶을 펼쳐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