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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천여 년 동안 남성과 여성은 끊임없이 대립했다!
이 책에서는 두려움과 불안감에서 도피하고자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더 고립되어가는 개인들의 현실, 존재의 불확실성으로 고뇌하는 현대인들의 모순을 남녀 투쟁의 관점에서 사랑과 성의 문제, 모권사회의 문제를 통해 다룬다. 저자 에리히 프롬은 현 사회의 치유의 열쇠를 바흐오펜의 모권이론에서 찾는다.
어머니에게서 발현되는 사랑의 힘이 인류애와 모든 평등의 원천임을 찾아낸 바흐오펜의 이론을 저자는 자신의 사랑 개념에 포함시킨다. 그리고 현재 부권 중심의 사회를 이루었지만 모권사회의 핵심 가치를 버리고는 더 이상 사회가, 인간이 발전해 나갈 수 없다고 본다. 이러한 고찰을 기본으로 현 가부장적 사회의 뒤틀림을 지적하고 동시에 남녀가 관계 맺을 때 파생되는 갈등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남녀 간의 갈등을 유발시키는 것은 타고난 성이 아니라, 지배적인 사회성격이 남성과 여성의 관계맺음을, 인간들 모두의 관계맺음을 규정한다고 본다. 즉 성별문제는 모권적인, 가부장적인 사회구조에 기인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적 요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성격학적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사람들은 더 이상 자기 자신으로 존재함을 멈춘 채, 시장의 욕망, 성취, 타인의 기대를 따라, 정해진 역할이 지배적인 마케팅 지향적인 성격으로 변해가는 것이 현 사회의 특징이며, 우리는 거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역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