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하여 가정교육의 첫 번째 권장도서로 손꼽히는 책
마음을 밝게 하는 보물 같은 거울 역할을 하는 최고 고전
《명심보감(明心寶鑑)》은 고려 충렬왕 대의 학자 추적이 엮은 책으로, 예로부터 수신서의 교과서로 읽히며 만인의 인생 길잡이 역할을 해 왔다. 기본적인 인간관계 안에서 자신의 삶을 책임 있게 꾸려나가기 위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고 간명한 문체로 제시하고 있다. 중국 고전에 등장하는 성현들의 금언과 명구를 편집해 놓은 《명심보감》의 ‘명심(明心)’은 마음을 밝게 한다는 뜻이고, ‘보감(寶鑑)’은 보물과 같은 거울로서의 교본이라는 뜻이다. 원래는 아동들을 위한 교양학습서 형태로 저술된 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마음을 밝히는 고전으로서 손색이 없어 오랫동안 소중한 고전으로 대접받아 왔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격언, 금언 등은 하나같이 소중한 교훈이 되어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를 이끈다.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형으로서, 아우로서, 아내로서, 친구로서, 제자로서, 한 가정 안에서든 사회 안에서든 윗사람으로서,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꾸려가야 할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형식으로 생각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명심보감》은 《탈무드》나 《채근담》에 견주어 조금도 손색이 없는 지혜서이자,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삶의 영양분으로 삼을 만한 내용들이 풍부하게 수록된 고전이다. 소중한 자녀의 인생 앞에 명심보감 한 권 놓아주는 여유가 장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그럴 만한 가치를 지닌 우리의 최고 고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