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버린 시간은 ‘멈춤’(pause)을 통해 다시 살아난다. 기억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가 되고, 사랑은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이 된다. 마찬가지로 멈춤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을 배우고 연습한다. 이 책은 ‘멈춤’이라는 훈련으로 당신을 초청하려고 한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멈춤의 버튼을 누르고 그분의 품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그분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오래된 영성의 길을 걷자. 빨리 걷고 오래 걸었다는 과시의 마음을 포기하라. 걸으며 멈추고, 멈추며 걸으라. 주님께 멀어지지 말고, 주님께로 걸어가라. 친밀함은 멈춤을 기뻐하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