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 판매자 중고 (10) |
| 8,100원(품절) | 출간알림 신청![]() | - | - | 1,900원 |
시인을 고독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시집이다.
이 시집은 치기가 앞서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출간했던 첫 번째 시집『시간의 화석』이후 출간하는 두 번째 시집이다. 부끄러움은 바람에 가려도 부끄러움이다. 나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세상을 향해 다시 낯짝을 내민다.
다만 나는 ‘단 하나의 시’를 찾아서 시의 숲을 향해 간다. 나는 그 ‘단 하나의 시’를 쓸 수 있을까? 누가 내게 “왜 시를 쓰는가.”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답한다.
“나는 시가 세상을 구원하리라고 믿지 않는다. 다만 시를 쓰는 것이 나의 일상이기에 쓰는 것뿐이다.”
통속과 아방가르드를 밀물과 썰물처럼 오가는 밤이 수없이 반복될수록 나는 기꺼이 초랭이가 되고 싶다. 단 한 사람이라도 내 시로 인해 허허 웃을 수만 있다면 그보다 좋을 수 없다.
이 시집은 이 시리즈로 발간하는 의 나무 한 그루로 출판된다. 졸고를 혜량하여 기꺼이 출판해주신 시산맥과 발행인 문정영 시인께 감사드린다. 이 시집이 의 낯을 부끄럽게 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인천의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지향하며, 2018년 10월. 果川 박찬희.
시인 박찬희는 60년대 초중반에 서울에서 출생하여 70년대에 과천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80년대에 인천으로 이주하여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 2017년 초에 계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후 충청남도 인권 작품상(2017), 공감문학 정형시 공모전(2017), 작품상 본상(2017/2018), 추보문학상(2018), 대한민국 독도문예 대전(입선, 2018) 등을 수상했다. 현재 회원,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이 있다. 호는 果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