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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도 화가 나면 무섭다고!
『애벌레의 복수』는 '복수'라는 키워드로 인간과 자연물의 서로 다른 시선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동화이다. 이는 '말 못 하는 짐승'이라며 나와 다른 생명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동물이나 곤충들과도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큰 주제를 밝고 가벼운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나와는 다른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될 것이다.
시우와 선구는 길에서 마주친 애벌레를 수탉과 오리 들에게 먹이로 던져 준다. 하지만 수탉과 오리 들은 하나같이 ‘괴물 애벌레다!’ 하고 소리치며 줄행랑을 놓는다. 선구가 데려온 소쩍새마저 애벌레에게 꼼짝 못 하고 도망을 간다. 그런데도 시우와 선구는 자꾸 애벌레를 못살게 굴고, 화가 난 애벌레는 두 아이에게 복수를 한다. 꿈속에 나타난 애벌레는 어른만 하게 커져 독침을 발사하고, 개똥으로 빵을 빚게 하고는 혼자서만 냠냠 먹어 치우고, 애벌레 특공대를 보내 간질간질 독침을 쏘아 대기도 하는데….







